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카드플러스(문화장터)’를 오는 12월까지 지속 운영한다.

‘찾아가는 카드플러스(문화장터)’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찾기 힘든 취약지역이나 노인·장애인이 많이 거주하는 자치구·주민자치센터 등에 문화장터를 마련하고 가맹점이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카드 사용 환경이 열악한 자치구나 주민자치센터가 전화문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카드플러스(문화장터)’에서는 공예품, 악기, 체육용품 이외에도 문화체험상품, 여행상품 등도 구매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정기 이벤트로 계획돼 있지만 장소 및 참여 대상의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수시로 운영 가능하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찾아가는 카드플러스(문화장터)’ 현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카드플러스(문화장터)’에 함께 할 가맹점도 12월까지 지속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로 구매가능한 문화·여행·스포츠 관련 상품을 판매하거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고 결제 가능한 이동식 단말기를 소유한 업체나 단체여야 한다.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62-670-7440) 또는 이메일(gjcfmunhwanuri@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팩스 및 이메일 신청 후 확인전화 요망.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201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생활 전용 복지카드로 1인당 6만원이 지원되며 현재 광주에서는 약 5만 4천여 명이 발급받았다. ‘2017 문화누리카드’는 주민자치센터에서 발급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관련 문의사항 및 자세한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kr)에서 확인 가능.

문의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 062-670-7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