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새싹교실이 문을 열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2017년 건강새싹 어린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보건소 주관으로 ▲올바른 식습관 관리 ▲올바른 구강관리 ▲키 쑥쑥 운동 ▲담배의 유해성 알기 등의 내용으로 ‘건강새싹 어린이교실’을 12일부터 6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새싹 어린이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내용과 영상 활용으로 매년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2015년 국민건강영양통계에 따르면 영․유아 아침식사 결식률은 2013년 11.4%에서 2015년 14.9%로 점차 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발달 시기 아동의 건강생활실천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영양개선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놀이형식으로 구성해 아동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