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공중이용시설 금연 문화정착 및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14일과 17일 2회에 걸쳐 금연구역 합동단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합동단속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군 보건소와 타 시·군 전담공무원 2인 3조로 구성해 음식점, 어린이놀이시설, PC방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단속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해당 시설의 소유자, 점유자, 관리자는 금연시설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를 주출입구, 영업장 내부, 화장실 등에 부착해야 한다.

해당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전면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및 스티커 미 부착시설 또는 건물 관리자 등에 대해서는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할 경우 흡연자에게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는 법령 위반 사항이 없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