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매월 초 시행하는 직원 정례조회를 이색적인 ‘문화와 소통 공간의 장’으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딱딱하고 의례적인 정례조회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함께 즐기면서 시낭송, 신규직원 소개, 공연, 행운권 추첨(직원사기진작 포상)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화순군 기관표창 ‘지방세정 평가 장려상’과 최순님․김연옥․임동락․성갑선(화순읍)씨를 비롯해 김재경(이양면), 서상연(도곡면) 조민현(능주면), 조행동(북면), 김윤재(청풍면), 김광훈(북면), 지성문(동면) 씨 등 11명이 군정발전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례조회를 새로운 행정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성과 효율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