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만연초등학교(교장 노형석)는 지난 6월 3일~4일, 1박 2일 동안 경남 남해에서'가족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캠프'를 참여했다.

화순만연초 교육복지팀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공동으로 기획하여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1~6학년 학생과 학부모 36명이 참가하였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아토피와 천식, 비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해 체험하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실천서약을 하였으며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풍등을 날리는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

아울러 문화체험도 실시하였는데 남해의 볼거리를 둘러보면서 우리고장과 다른 문화와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남해의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보리암등 남해의 아름다운 장소를 해설사와 동행하며 숲 속의 나무와 관련된 이야기와 죽방렴, 보리암의 해설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함께 바지락 체험, 해양스포츠인 씨카약, 보트, 제트스키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 체험을 통해 가족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5학년 류모 군 아버지는 '가족과 함께 남해를 처음 왔는데 가족과 함께 남해의 좋은 풍경도 같이 보고, 좋은 곳에서 아토피와 비염에 대해 더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