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화순군향우회(회장 최재훈)는 지난 30일 광주 서석중고등학교 유당홀에서 3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화순군향우회 제41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화순문화원 난타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 및 임원소개, 효행자 표창, 장학증서 수여, 회장인사, 연혁보고, 시루떡 절단,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우들과 내·외빈이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향토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화합의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최재훈 회장은 “오늘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귀빈 및 향우회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리며 화순을 사랑하는 마음과 희생정신으로 헌신과 봉사로써 재광화순군향우회가 이처럼 발전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화순인’ 이라는 같은 고향의 여러분과 만나 정담을 나눌 수 있고, 고향을 정말로 가까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것인지 모르른다.”고 전했다.
덧붙여 “우리 재광화순군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킬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갈 것을 굳게 약속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구충곤 군수는 김경호 부군수를 통해 “애틋한 고향사랑으로 우리 화순 발전과 재광화순군향우회의 화합을 위해 애쓰시는 최재훈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며 고향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신 덕분에 우리 화순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