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2일 ‘이양면민의 숲 조성’을 준공하는 등「숲속의 전남」만들기 2017년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1억 4500만원을 들여, 전라남도 시책인「숲속의 전남」만들기 2017년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양면민의 숲 조성’과 ‘이서커뮤니티센터 경관숲 조성’을 마무리했다.

또한 ‘이서면 용강마을 진입로 경관숲 조성’ 사업 3곳에 소나무 외 26종 2,624주의 나무와 꽃잔디 7,500본을 식재했다.

특히, ‘이양면민의 숲 조성’은 이양면 청년회 제안으로 선정된 데다 안진순 씨 등 7명의 이양면민이 헌수한 소나무 등 42주로 조성하면서 작업에도 참여하고 사후관리도 담당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단체 참여숲이 지역 주민과 단체에서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하는「숲속의 전남」만들기 공모사업으로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더욱 많아져, 지역특색에 맞고, 의미가 있는 숲이 많은 마을에 조성되길 바란.”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