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삶의 질에 대한 기준을 높이고, 군민 전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과를 소개한다.

사회복지과는 정은채 사회복지과장을 중심으로 복지기획팀, 복지조사팀, 생활보장팀, 희망복지팀, 위생관리팀 등 5개의 팀을 이루어 각종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복지대상자의 신청‧조사‧결정‧급여지원까지 통합관리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복지조사팀은 공적자료에 의거하여 복지대상자를 조사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실제로 어려운 점과 지원 받고 싶은 서비스 등 심층상담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급여를 적기에 지원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기 때문에 기초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복지대상자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희망복지팀에서는 생계·주거·보건·복지·고용·교육 등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가 있으나 스스로 해결방법을 강구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대상자별 욕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주소득자의 사망, 소득상실 등 위기상황 시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복지원을 하고 있다.

생활보장팀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자활참여자의 자립기반 조성과 취업·창업 촉진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운영를 운영하고 특화된 자활근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율을 증가시켜 탈빈곤 의욕과 함께 탈수급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질병‧부상‧출산 등 의료문제에 대해서 생활유지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의료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기획팀에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차원에서 국가보훈대상자를 지원하고 군민들의 보훈정신 함양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한 복지서비스는 물론 장애인들에게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경제적 자립을 통한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온도는 식품안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어 식품 오염의 주범인 미생물을 증식시키기 때문에 기온이 오를수록 긴장하며 바빠지는 위생관리팀에서는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지도‧단속하여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에 성장단계별 영양관리 식단‧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회복지과 정은채 과장은 “사회복지는 인간의 안녕과 평안을 추구하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이며, 사회복지는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 사회의 무너진 곳, 망가진 곳을 찾아 잘 매만지고 보수해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점차 줄어 들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행정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는 선택의 문제 아닌 피할 수 없는‘필수’의 문제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이 어떤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기본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면서 “사회복지는 가족 또는 시장과 같은 정상적인 공급구조가 제대로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군이 일시적으로 개입하여 가족 또는 시장이 다시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제도나 법을 통해서 발현되는 것 보다 먼저 선행해야 할 것은 현실 속에서 주위를 돌아보고 관심을 갖는 것이 진정한 복지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계속해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이며,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