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자동차 과태료 및 체납액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 과태료 발생 사전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5월 현재 자동차 과태료 중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과 정기검사지연 과태료가 91%(보험 53%, 검사지연 3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군민이 자동차 관계 법령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제때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못하거나 자동차 정기검사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정기적으로 자동차 과태료 발생 사전 방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자동차 관리 유의사항에 관한 안내문을 군청 민원실, 이장단회의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동차 과태료 사전방지 홍보활동을 통해 과태료 발생 사전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순군 누리집(홈페이지)에 차량등록 민원 안내 창구가 조만간 개설되면 군민의 자동차 민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