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이양면민의 날 면민 한마음 대잔치가 12일 이양면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양면번영회(회장 오형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민병흥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인사, 면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식전행사로 이양면 농악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면민으로로 구성된 라인댄스, 생활체육 스포츠 댄스팀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념식에서 소설가 정찬주, 서예가 염규홍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오형열 번영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양면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 만들기에 우리 이양면이 앞장서자”며 면민들의 면정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에서 “이양면민의 날을 계기로 군민이 더욱 화합하고 화순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면민 여러분께서도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명품 화순’을 이루는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이어 체육행사에서 윷놀이를 비롯해 오자미 많이 넣기, 엿 물고 돌아오기, 줄다리기, 면민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