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남태한)는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 아동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전국에서 3번째, 광주·전남권의 유일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의 치유와 휴양, 체험시설을 갖춘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수준 높은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는 숲을 활용하여 숲속에서 자연놀이, 올바른 식생활교육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서적 만족감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무등산국립공원과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1회 운영되었으며, 앞으로 6회(5월 26일~28일, 6월 10일~11일, 6월 23일~25일, 7월 8일~9일, 8월 11일~13일, 8월 19일~20일)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나누리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산국립공원 홈페이지, 국립공원 에코투어에 공지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061-370-5736~9)를 문의하면 된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남태한소장은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청정한 자연에서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