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제공해 평생학습 도시 실현을 위해 ‘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오는 19일 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0여회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하니움 만연홀에서 열리는 강연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교양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되며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위탁 운영한다.

군은 이와 관련, 오는 5월 12일(금)까지 3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키로 했다.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직자는 각 실과소와 읍면에, 군민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총무과 대외협력팀(061-379-3321, 30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작년 제2기에 걸쳐 지금까지 1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군 관계자는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우리 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습의 장”이라며, “올해에도 관심 있는 군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