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화순군축구연합회 시즌 개막식

16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2017 시즌개막전 및 화순군 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구충곤 군수, 강순팔 의장, 문행주, 민병흥 도의원, 이선, 조유송, 윤영민 의원, 이형권 농협조합장, 박홍래 신협 전무이사, 김상인 화순군체육회상임부회장과 화순군축구연합회 동호인 및 가족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화창한 봄날을 만킥했다.

또한 제1대 회장인 김용혁, 제3대회장인 박홍래, 제4대,5대 회장인 문준길 회장, 제 6대 조영모 회장 제7대 강태석, 제 8대 조영모가 시즌개막전을 참석하여 제 9대, 10대 장인영 회장의 이임과 제11대 박옥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구충곤 군수는, 뜨거운 봄 햇볕에 서있는 동호인들을 위해 “화순군축구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며, 동호인 모두를 격려하면서 짧은 축사로 마무리 했다.

강순팔 의장은 화순군 축구 저변확대에 힘쓴 장인영 이임회장에게 선창으로 박수를 유도했고, 박옥현 취임회장에게는 축구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라고 박수를 요청했다.

장인영 이임회장은 4년동안 화순군축구연합회장을 맡아오면서, 헌신의 노력을 해왔지만, 여러 가지로 미약한 점이 많음과 4년동안 자신을 믿고 따라준 축구동호인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는 말로 이임사를 마무리했다.

박옥현 취임회장은 화순군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장인영 이임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오로지 나의 열정은 축구라며, 축구발전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했다.

이날 화순군축협회에서는 9대, 10대, 4년동안 화순군축구연합회장을 맡아오면서 물심양면으로 축구발전을 위해 애쓴 장인영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화순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화순군이 후원하여 축구 동호인과 가족들을 위한 시축행사와 경품 등 푸짐하게 선물을 준비하여 성대한 시즌 개막식을 준비했다.

입장상은 능주클럽이 1위를 차지해 50만원의 금일봉을 받았으며, 2위는 화순FC 다. 2017 시즌개막전에는 화순군축구협회 소속인 화순군청, 중앙, 동면, 만연, 춘양, 화사랑, 훼밀리, 능주, 화순FC 9개 클럽이 참가하여 화려하고 성대하게 개막전을 치러, 훼밀리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춘양고인돌클럽이 준우승, 화순FC, 능주클럽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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