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화순군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모래로 풀어보는 모래치료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5회기로 진행될 모래치료 집단상담을 통하여 아버지‘나’의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고 가정에서의 아버지역할, 남편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현대사회 가족 내에서 아버지에게 기대되는 폭넓은 역할수행 중요성으로 자녀양육과 가정에 안정과 활력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아유프베다연구소 이복순 상담사는 교육 후 맥파측정기를 이용하여 아버지들의 혈관건강도와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여 아버지들의 생활습관과 식습관건강에 대해서도 체크하였다.

또한 센터에서는 가족관계증진향상을 위해“찾아가는 부모교육, 워킹맘·워킹대디 프로그램,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등 의 화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화(061-375-1057)로 문의하거나 센터카페(http://cafe.daum.net/wsfsc)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확인 할 수 있다.

담당 박은희 팀장은 “아버지의 긍정적인 부모역할 수행을 도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친구같은 멘토, 함께 양육하는 아빠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