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화순군의회 제218회 임시회 개회되어 21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열리게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순군에서 추가로 편성한 700억여원의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며, 각 상임위별로 주요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게 된다.

추가경정예산안은 74,884,620,000원으로 일반회계 68,558,207,000원, 특별회계 6,326,413,000이 증액되어 금년 예산은 총 499,044,589,000이 편성되었다.

11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12~13일은 정례회에 앞서 각 상임위 별로 주요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의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완전표시제 시행촉구 결의안 등이다.

화순군에서는 화순군 청년기본조례안, 화순군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목재문화체험장 및 생태숲 관리 운영 조례,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또한 14일부터 20일에는 화순군이 요구한 추경안에 대한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본심사를 펼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엔 2차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 및 조례안 등을 의결할 방침이며, 군정질문이 이어지게 된다.

이날 강순팔 의장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료의원들과 AI와 구제역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봄철 산불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집행부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제1회 추경경정예산안은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에 쓰일 소중한 재원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심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