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0일 화순군드림스타트 상담실에서「방문형서비스수행기관 연계·협력회의」를 열어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군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해 읍·면 맞춤형복지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 민간 방문형서비스 수행기관 등 30여 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방문형서비스 사업간의 대상자 중복방지와 민·관연계 공동방문 추진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각 기관별 서비스대상자 중 공공과 민간의 공동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생시, 중첩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제도밖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의 지원은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방문형서비스는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상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찾아가서 돌봄·의료(보건)상담·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활동으로 군은 노인돌봄,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문형서비스수행기관간 상호 정보공유와 연계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합동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