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한천면 한계 1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계1리 추진위원회(위원장 위소환)가 22일 선진지 견학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중 창조적 마을 만들기 경관·생태분야에 선정돼 타지역 마을 만들기 사업 우수지역 견학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경남 통영시 동피랑 마을을 견학했다.

통영시 동피랑 마을은 시민단체가 앞장서서 낙후된 동피랑 마을을 철거하는 대신 공공미술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벽화마을을 조성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마을재생의 선진지다.

추진위원회 위원과 마을 주민들은 사업현황에 대한 사례중심의 강의를 듣고 마을 안길, 마을 쉼터 등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위소환 추진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며 “앞으로 추진위원의 역량을 강화해 한계1리 마을을 창조적인 마을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