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1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희망복지지원단의 효율적 운영 방안과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열어 복지현안 등에 대해 공유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13개 읍·면 복지담당자와 군 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한 가운데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맞춤형 복지팀 기능변화와 읍면별 복지 현안사업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읍·면 복지허브화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집중 방문과 대상자별 욕구에 따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의 민간조직·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읍·면의 복지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한천, 청풍, 이서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으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위해 운영비 8400만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읍·면 복지담당자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