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운주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병교)는 14일 ‘2017 화순운주문화축제’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축제 세부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축제 예산 편성, 프로그램 구성 등 축제 추진 세부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 한 뒤 올 축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로 뜻을 모았다.

화순운주문화축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운주사 일원에서 ‘와불의 꿈, 봄날의 해몽!’ 주제로 7개 부문 44개 단위 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운주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도암면번영회와 운주사가 주관하며 화순군·화순군의회·도암면이 후원한다.

도암면 관계자는 “올해 운주문화축제는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철저한 준비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