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화순고인돌문화축제’가 5월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2일간 도곡면 효산리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9일 도곡면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화순고인돌문화축제는 지난해처럼 도곡면민의 날 행사와 병행,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체험축제로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고인돌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이현서)는 9일 면 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실무위원 15명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개발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개최한 축제의 잘된 부분은 살려 변화를 주고, 문제점은 보완하는 등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작지만 알찬 축제로 준비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현서 번영회장은 “지난해 축제 평가 결과 긍정적인 반응에 힘을 얻었다.”며 “올해 축제도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