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 및 단속 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3월중에 총 3회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에는 군과 경찰서, 교육청, 1388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청소년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의무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청소년 보호관련 리플릿 배부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학교주변과 번화가 노래방․PC방 등에서 자주 일어나는 청소년들의 흡연․음주, 거리배회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