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 모여 학습지도·놀이·체험활동 등을 비롯해 육아정보를 나누고 가족 간 자녀 돌봄 품앗이로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자 자녀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장난감과 다량의 어린이 도서가 구비되어 있다. 2017년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올망졸망 꿈틀꿈틀 동화책읽기, 리본공예 아리아, 꿈(Dream)다(多)락(樂)방 오케스트라, 날개를 달자 ABC’등 주 2회씩 꾸준한 상시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 상시프로그램은 자녀나 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이나 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품앗이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신규 가족품앗이 그룹을 모집할 예정이며 품앗이 그룹 활동으로 부모들이 자녀에게 온전하게 놀아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자녀는 부모에 대한 신뢰를 가지며 또래 친구들과의 어울림으로 사회성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공동육아담당(061-375-1057)로 문의하거나 센터 카페(http://3751057.wo.to)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센터장 김종식은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가정들에게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확보와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로 육아에 도움이 되고 같은 또래를 키우는 부모들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써 더욱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