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새해부터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취업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시간제 및 영아종일제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다.

현재 관내 116가정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여부가 결정되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를 해당 가정으로 파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의 아이돌봄사업을 적극 지원해 자녀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