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화순군 새마을부녀회 화이팅!

10일 오전 11시, 2017년도 화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양경자) 정기총회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화순군새마을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개회선언하는 양경자 회장

화순군새마을회 이승언 회장과 조세현 사무국장, 4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정기총회는, 김덕희 화순군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의 성원보고에 이어, 제15대 화순군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지난 한 해 분주하게 한 해를 보냈던 양경자 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다. 국민의례에 이어진 회장 인사말에서 양 회장은 “작년 한 해도 회원들이 각별하게 잘 협조해 주어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6년도 결산과 2017년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가 있는 오늘 정기총회에 많이 참석해 주어 감사하는 마음이다. 특히 오늘 정기총회가 끝나면 새마을부녀회 1% 나눔(매달 3,000원씩)후원회에서 지난 1년간 모음 성금으로 쌀 50포대(1,800,000원 상당)를 구입, 각 읍면 소외계층들에게 골고루 배포하는 행사를 갖는다. 정유년 새해에도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전국에서 가장 멋진 새마을부녀회를 만들도록 하자.”면서 다시 한 번 지난 한 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늘의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남면 엄중심 화순군새마을부녀회 총무의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부의안건으로 2016년도 사업추진실적 보고,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심의안을 의결했다.

2016년도 화순군새마을부녀회의 주요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13개 읍면 100여명이 참여하여 재활용품 64여 톤을 수거한 자원재활용수집1·2차대회, 동복·동면 꽃동산 가꾸기 정화활동, 13개 읍면 부녀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화순 관내 생활환경 대청소,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떡국나나눔행사, 사랑의 고추장담그기, 김장나누기, 환경정화황동, 경로당대청소 다문화가족과 함께, 소외계층 밑반찬나누기, 사랑의 쌀나누기등의 이웃공동체 운동과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새마을부녀회 한마음 수련회, 부녀어울림 마당 등 조직관리 사업을 추진하였고, 정책과제 사업으로 연중내내 CMS후원회원 모집을 한 결과 2016년도 11명을 모집 총 누적회원수 73명에 이르렀다.

한편, 오늘 회의 진행중에 잠깐 들른 구충곤 군수 부인 이숙자여사는 “열심히 활동하는 화순군새마을부녀회를 보면서 화순군이 맑고 깨끗한 새마을 정신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느낀다. 앞으로도 화순군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대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內助하겠다.”면서 간단하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이 여사는 ‘새마을부녀회 1% 나눔 후원회’회원이기도 하다.

화순군새마을부녀회는 ‘근면, 자조, 협동’을 기본정신으로 새마을운동 취지에 맞게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하면서 참된 보람과 가치를 추구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보다 이상적인 공간으로 만드는데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있다.

새마을노래 합창하는 아름다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