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미생물실증지원센터 조감도

정부의 백신산업의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에서 화순과 안동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어 화순은 미생물실증지원센터, 안동은 동물시험인증센터가 설립되어 대한민국 백신발전에 크게 한 몫을 하게 되었다.

화순은 836억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내에 올해부터 5년동안 미생물실증지원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백신을 임상으로 실험할 수 있는 시료를 생산하는 곳이다.

신종플루, 메르스, 지카감염등 전 세계적인 희귀 질병에 맞서, 새로운 백신이 꾸준히 연구.개발.생산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생명이 달린 백신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일이 아닐 수 가 없다.

따라서 백신산업 기반구축은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의 新성장동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해 화순을 알릴수 있는 알토란 같은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황금알을 낳는 사업이다고 볼 수 있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건립으로 화순은 녹십자,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헬스케어연구소, 동물대체시험연구센터, 화순전남대병원 등과 함께 백신 연구개발에서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이 가능한 원스톱 인프라가 구축되게 된다.

또한 백신 임상 시료생산 능력 제고로 백신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백신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백신의 자급자족 현실화를 이루게 되어 화순이 백신의 메카로써 성큼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건립 유치는 구충곤 군수와 화순군 관계자들이 정부, 국회, 전남도를 상대로 휴일도 반납하고, 다각적이고 발빠른 국비확보 노력의 결과물로서, 화순군의 경사이며, 2016년도 화순군의 최고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