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유환)는 21일 화순군민회관에서 ‘2016 화순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대회’를 열어 2017년 사업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성과보고대회는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사업성과 및 2017년 사업계획 보고, 장기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분식사업단의 떡볶이와 베이커리사업단의 쿠키 등 시식회도 열렸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사회복지시설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촉진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맞춤형자립지원을 위해 자활기업 창업 또는 취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청소, 세탁, 베이커리 등 9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옥경 복지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자활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자활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