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순꿈나르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구)와 화순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류정훈) 회원들은 지난 10일(토),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꿈나르기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동면 어림마을 취약계층(85 여) 가정을 방문하여, 방2개와 거실, 도배 및 장판, 전등교체, 야외 화장실 문제작, 연탄5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화순군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10월8일부터 시작하여 2개월여동안 많은 후원인과 재능기부를 받았다. 단열재 일절과 재능기부(황토방 꽃 돼아지), 수도필터설치와 연탄200장(렌탈하우스), 안방 및 거실에 LED 설치(우신전기), 거실 문 제작후원 설치(구제갑), 단열재 일절 후원(박형선), 사랑의 쌀 20㎏ 한 포대(동면방범대), 방2개 단열공사 재능기부(김기영 대원), 연탄보일러 설치 및 야외화장실 문제작 재능기부(유순섭,이태용), 이불2개와 베개2개(여미합창단), 밥솥(주대진), 수건100장(류성용 대원), 연탄보일러와 단열재 구입70만원(화순꿈나르기자원봉사센터), 이불2개(고진석), 생필품 일절(최시규 동면대장), 생신상 차려주기(여미향,프렌드과자점,원형이네청과,화순꽃배달서비스,마산교회,동면대), 생신축하 공연 재능기부(김기석)가 이어졌다.

김성구 센터장은 “제보를 받고 답사를 한 결과, 방 외풍이 심하고, 아궁이에 불을 때면서 난방하고 있었으며, 겨울에는 방이 추워 생활 할 수 없어 마을회관에서 지내고, 시골에서 고령의 나이에 밭농사를 짓고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것으로 판단이 들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고 말했다.

류정훈 회장도 오늘같이 뜻 깊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 우리 지역사회에 해피바이러스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안활동과 더 많은 소외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백모 씨(85세)는 “집안이 어렵게 되어 생활한지 벌써 20여년동안 죽지 못해 살고 있는 노인에게 온정의 손길을 주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