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서 시문화연대 대표가 대한민국 시낭송 대상을 수상했다.

시낭송대상시상조직위원회는 최근 서울 종로 미미끄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시낭송 대상 시상식에서 김현서 대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대표는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시낭송 교육을 했으며 제자들이 수많은 시낭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또 가톨릭평생교육원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시낭송을 통한 감성스피치 강의와 함께 시낭송 지도자를 양성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에는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시문화연대'를 창립해 시와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행사를 기획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시낭송을 하면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 힐링이 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시를 한편 읊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