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과 조선대학교 미술대학(학장 박상호)은 지난 6일 광주문화재단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지역문화 발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 지역 문화예술 교육 분야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증진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주요 협약내용은 ▲문화예술 관련 정보 교류 및 상호 자문, 프로그램 개발 공동 추진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다.

광주문화재단 서영진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에 지역의 색을 입힌 ‘광주형 문화예술’을 구축하는 데 있어 지역 대학의 현장성이 더해진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학과 교수들과의 세부 논의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청년 일자리 육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선대학교 박상호 미술대학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하는 문화재단과 교육기관인 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학생 중심의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은 지난 1946년 9월 광주 야간대학원 개교 시 문예학부 예술과의 개강을 기점으로 지난 70여 년간 우수한 교수진의 참여와 선진화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발전을 위한 최상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062-670-7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