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하는 박두진 전통시장상인회장

2016 화순고인돌 고객감사대잔치가 12월3일 오전 9시 30분 화순고인돌전통시장 무대에서 열렸다.

화순고인돌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화순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오늘 행사에는 구충곤 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문행주 전남도의원,박두진 상인회장, 상인, 주민 등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화순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우리 모두 다같이 고민하자."고 말하는 구충곤 군수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고인돌전통시장 고객감사대잔치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한 구충곤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도심속 국화향연과 전통시장 먹거리장터가 연계하면서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6 도심속 국화향연과 힐링푸드페스티벌의 성공적 마무리에 견인차 역할을 한 화순고인돌시장 상인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현재 시국이 어수선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 입장에서 지혜를 발휘하여 화순의 경제살리기에 최선 다할 것이다. 전통시장이 살아야 화순경제가 산다. 현재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상인과 군민이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이 사업의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우리 모두 전통시장활성화 방안을 고민해서 화순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오늘 행사는 화순문화원팀의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반값세일, 주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한편 지난 4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통시장 야시장이 매주 금·토요일 등 67회 열린 가운데 음식점 16곳, 먹거리 포차 16대, 농특산물 10대 등이 참여해 51만 2천여 명이 방문하면서 4억 4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화순군은 내년에는 상인회가 자발적인 야시장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한다.

행사 시작 전부터 전통시장을 방문한 구충곤 군수가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위) 구충곤 군수가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문행주 전남도의원과 무언가 대화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