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인문학 강좌 활성화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위상을 높이는데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23일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평생학습 수강생, 군민 등 150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생교육 정책 전문가인 최운실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최운실 강사는 ‘배우고 때로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란 주제 강좌를 통해 평생 교육의 중요성과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최 강사는 “가장 행복하고 가장 성공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배움을 평생 가까이 하는 사람”이라며 “생존을 위한 얄팍한 공부가 아닌 삶을 위한 진하고 깊은 배움을 실천해야 한다”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화순군은 교육부로부터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100세 시대 평생학습을 위한 각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배움의 길과 새로운 삶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생교육을 추진하고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