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가 주최하고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지식재산센터, 전라남도교육청, 전남발명교육연구회에서 주관 특허청, 전라남도, 한국발명진흥회에서 후원한 ‘2016년도 전라남도 창의력 경진대회’에서 초등부에 “콤플렉스 마블”팀과 중등부에 “오색크레파스”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년 전라남도 창의력 경진대회는 전라남도의 2대 전략프로젝트인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의 발명 인프라 확충 · 붐 조성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지난 10월 30일(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본 대회에서는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초빙되어, 즉석과제와 공개과제를 통해 학생부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4팀, 동상 20팀이, 중등부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4팀, 동상 17팀이 하였으며, 대회장 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학부모 및 관계자들을 위해서 경진대회 현장중계와 목포 케이블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과 각종 발명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야외부스, 그리고 마술 및 밸리댄스 공연을 마련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허청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권의 불모지인 전남의 발명환경 개선과 지역의 지식재산권 발전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며, 발명문화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민의 인식제고에 보다 크게 기여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