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자율방범대(대장 최승규)가 20일 '아름다운 내 고향 동면 만들기'에 힘쓴 공로로 화순군의회 단체표창을 받았다.

방범대는 7월 봉사활동으로 용생마을 당산 주변 청소와 대원들의 화합을 위해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동면자율방범대는 지난해 2월 최승규 대장 취임 이후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닌 대원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매주 5회 관내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지역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순찰활동 뿐 아니라 아름다운 내 고향 만들기를 위해 매달 관내 유적지 정화활동, 마을회관 청소, 사랑의 연탄전달 등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위한 한마음잔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산사음악회, 마을회관 환경정비봉사,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연탄 전달 등 대원들의 활동도 다양하다.

동면 서성리에 위치한 환산정과 백천 류함 선생 창의비, 국동유원지에도 이들의 손길에 의해 말끔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이 동면중학교 출신인 대원들의 동면중학교 재학생 야간귀가 수송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승규 대장은 "전국 최고의 방범대, 아름다운 내 고향 만들기를 위해 펼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대원들과 관심을 갖고 후원해 준 지역민과 후원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안전하고 훈훈한 동면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표창장 전수는 박광재 군의장을 대신해 오방록 부의장이 전수했다. 지난 4월에도 국회의원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동면자율방범대에게 힘이 되어 줄 후원인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까지 ▲하진(강산통신),▲최경식(동면축구클럽),▲김대현(주연테크),▲최병열(중고차매매),▲신재우(신협),▲김정(국민은행),▲안연희(천운농협동면지점장),▲최시규(향토예비군동면대장),▲양미(동면생활개선회장),▲김명수(우리석재대표),▲박애진(동면철물대표),▲박연(동면블럭대표),▲최재호(삼오물류대표),▲최인환(군청),▲정균주(햇살과달빛),▲전정희(행복이가득한집),▲박옥례(신안자원),▲백용환(백동),▲최보상(용생),▲김형호(화순읍),▲이승주(산속의버섯마을),▲안금중(생활안전회원),▲문인천(군청),▲전금례(동면사랑의집),▲류정민(달맞이흑두부),▲윤영민(하나복지센터장)▲조영록(군청),▲김태윤(천운농협),▲신중식(현대자동차),▲김경선(화순꽃배달서비스),▲문영호(천운농협),▲이성복(동면우체국장),▲조영오(생활체육회부회장)씨 등 33명이 후원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