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6일 화순 도곡면 대곡리 들녘을 방문,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해당 자치단체에게도 “행정력을 총 동원해 부족한 일손을 돕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박 지사는 태풍피해 이후 그동안 나주 과수 및 비닐하우스 피해복구 현장, 무안 친환경 토착미생물 배양시설 피해현장, 완도 전복피해 현장 등 13개 시군을 방문해 피해농어민 등을 위로했으며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복구상황 점검 및 피해농가 위로 등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재까지 도내 태풍 피해 응급복구 일손돕기에 참여한 인원은 5만4천671명으로 공무원 2만6천214명, 경찰 1천806명, 군인 8천22명 등이다.

【친환경농업과】286-6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