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문화예술재단 교육지원센터와 토요문화학교 8개 기관·단체는 여름방학 중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여름예술캠프’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예술캠프는 화순랜드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실시하며 지역 초등학생 4~6학년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 인원은 60명이다.

강좌는 천연염색체험, 악기연주, 연극, 생태탐방 등 각 분야별로 준비했다. 22일 첫째날은 나주 천연염색문화관에서 천연염색체험을 하고 화순랜드로 이동해 ‘악기만들어 연주하기’, ‘연극과 함께하는 가족심리치료’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3일 둘째날은 화순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스파 등 가족놀이 시간을 갖고 옥당박물관에서 준비한 선사시대 토기 제각체험도 한다.

마지막날인 24일에는 화순 모후산에서 생태탐방에 나선다.

전남문예재단 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문화예술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각자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고 학부모는 사교육 경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문의:  전남문예재단 ☎ 062)280-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