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신생아 양육지원금 확대 지원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임신·출산·양육에 유리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올해부터 신생아 양육지원금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은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만들기를 위하여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한 가정에 1회 30만원을 지원하고, 출산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출생한 둘째 아이는 월 10만원, 셋째 아이는 월 30만원, 넷째 아이 이상은 월 50만원씩 23개월 추가 지원함과 동시에 전 출생아에게 건강보험료(5년납입, 10년보장)지원하여 출산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만 12세이하 아동에 대한 국가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은 올해부터 병의원 접종 시 10종에 대하여 예방접종 본인부담금이 5,000원으로 낮아지고, 주말 등 보호자가 편한 시간에 집에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접종시 영유아 수첩을 지참해 매일 오전 중(단, 비시지는 매주 화요일)에 접종 받고,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상태를 관찰하며, 고열, 경련이 있을 때에는 의사진찰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난임부부시술비 지원사업,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급, 영유아 영양제 지급,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과 산모 신생아 도우미지원 사업 등 임신·출산·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모두가 앞장서서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화순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