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수학교 선진 체첨

지난 7.30(월)~8.01(수)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 류남규 교육장을 단장으로 한  유․초․중 우수교원 28명은 제주도 일원 우수 학교 운영 현장체험연수를 다녀왔다. 

제주시 조천읍에 자리 잡은 북촌초등학교는 2012학년도 학력 향상형 창의경영학교로서 ‘Wii-Learing 학력 돌봄 전락을 통한 지성UP 감성UP’이라는 목표 아래 교사-학생, 또래-또래 학부모-자녀간의 상호협력학습을 통한 기본학력정착 연구학교로서 사랑으로 고운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전교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중 도서관을 개방하여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독서생활에 중심역할로 책을 읽는 학교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신창 초· 중 통합학교는 소규모 선진화된 학교로서 ‘신화창조!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캐치플레이로 달고 다양한 인증제를 통한 글로벌 인재 기르기에 앞장서서 지도하고 있다. 인증제 교육프로그램으로 영어말하기, 줄넘기, 컴퓨터 영어타자, 독서활동, 봉사활동 5개영역을 학생의 학년별 능력발달을 고려하여 각 영역의 성취목표를 학년별로 구분하여 제시하고, 인증제 관리카드를 제작 활용하여 스스로 도달 정도를 확인하며 담임의 코칭지도로 성취목표에 도달한 학생에게는 학년말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학교다. 

견학 프로그램 활동 가운데, 화려한 의상 현란한 불빛 라스베이거스의 환상 마술쇼, 100명도 넘은 거울속의 나, 이탈리아, 독일, 일본의 거장이 만든 유리구두성, 두 번은 가슴이 아프다는 0.001초의 오차도 허락하지 아니한 여전사들의 무한질주 오토바이 쇼, 보랏빛 제비취 꽃 가득 핀 네덜랜드 풍차가 더위에 지쳐 힘겹게 돌아 간 여름 호숫가의 이국적인 정서를 자아낸 에코랜드, 필리핀 청년조련사들의 당찬 구호에 하루 종일 등이 굽어진 조랑말 타기 등의 체험활동은 교육력 제고를 위한 업그레이드 기회였다.

연찬회에 참석한 화순사평초 정영희 선생은 “돌아오는 비행기속 몸은 피곤하고 지치지만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생각하게 하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으로 정말 알차고 행복한 연수였고 연수기회를 마련해준 화순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