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절약캠페인

여름철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새마을운동화순군지회(회장 김영석)와 새마을지도자화순군협의회(회장 명후진), 화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구경남)가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에 나섰다.

새마을운동화순군지회는 30일 오전 8시부터 화순읍 광덕지구 국민은행사거리에서 화순군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유가 극복과 여름철 전력부족 피해예방을 위해 가정, 사무실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6가지 실천과제를 알리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냉방기 사용을 줄여 실내온도 26℃이상 유지하기, 노타이와 쿨비즈 등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나기, 플러그 뿝기와 멀티탭 사용하여 대기전력 줄이기, 4층이하 계단을 이용하여 엘리베이터 사용줄이기, 조명 소등과 컴퓨터 끄기로 점심시간 전기절약하기, 복도와 로비 등 불필요한 조명소등하기 등 총 6가지를 각각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이 끝난 후 광덕지구 시가지를 돌며 정화활동을 병행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영석 회장은 "에너지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볼때 에너지 절약만이 밝은 미래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범국민 캠페인 전개와 깨끗한 화순만들기를 위한 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