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여성주간을 맞아 ‘사랑의 가정상’ 3가정을 선발하여 표창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화순 하니움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화순군 여성주간 기념행사에는 홍이식 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 회장과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랑의 가정상은 나라사랑 다복상, 전통가족상, 다모여 행복상 3가정으로 나라사랑 다복상은 5자녀 이상을 두어 출산 장려에 앞장선 여성, 전통가족상은 3대 이상이 동거하여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한 가정, 다모여 행복상은 쌍둥이, 다문화, 입양가정을 둔 따뜻한 가족애가 가득한 가정에 각각 1가정씩 선발하여 표창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건전가정 육성을 위해 사랑의 가정상을 매년 선발하여 가족 중심적인 따뜻한 군민정서와 출산장려 인식 제고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읍·면을 통해 접수하여 선발 예정이며 이달 11일까지 신청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주민복지과 여성가족담당(☎379-355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