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제4대 사장을 채용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원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공사 사장 추천위원회(위원장 송영수)는 이에 앞서 사장후보자 자격기준, 심사방법 등을 심의했고 원서접수가 마감되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공사 사장 추천위원회는 지방공기업법에 근거해 전남도에서 추천한 2인, 도의회에서 추천한 3인, 공사이사회에서 추천한 2인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장임명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사장 지원자격은 연령·학력 제한은 없으나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임원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투자․출연기관에서 임원급으로 일정기간 근무한 경력 등 경력상의 제한은 있다.

사장 임기는 오는 8월 24일부터 3년이며, 성과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04년 전남도가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자본금 4,814억원, 자산총액 1조 829억원으로 남악신도시, 빛가람 혁신도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등 모두 22개사업(총사업비 2조 4천억원)에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전남개발공사(Http://www.jndc.co.kr)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남개발공사 경영지원팀(061-280-06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