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복면 가수리 하가마을은 1일 (주)에이로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도시와 농촌의 교류 촉진을 통한 상호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주)에이로 채경록 사장은 동복면 가수리 하가마을 출신으로 부산에서 신발생산 전문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은 (주)에이로 임직원, 하가마을주민, 면사무소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 농촌일손돕기, 선물교환, 농산물구입 등 행사가 이루어졌다.

자매결연 협약식과 함께 (주)에이로 직원들은 감자 캐기(1,500㎡), 보리수(1,000㎡)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점심을 함께 갖고 마을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동복면 문화관광체험으로 오지호 기념관 관람, 김삿갓 공원을 방문하였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주)에이로 채경록 사장은 하가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와 하가마을 농산물 구입에 앞장서고, 지속적으로 마을주민과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