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운 민주당 공천자

민주통합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된 배기운 후보는 14일 “나주․화순 지역민과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기운 후보는 또 “국민경선 과정을 통해 지역 화합과 발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소통과 화합’, ‘개혁과 혁신’의 시대정신으로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지역사회를 치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배기운 후보는 이어 “지역발전에 뜻을 함께하고 공정한 경선을 치른 박선원 후보께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히고, “보편적 복지 실현과 경제민주화의 분수령이 될 이번 4․11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정권교체를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배기운 후보는 그러면서 “무소속 최인기 후보는 전두환 정권의 사정비서관으로 활동했고, 새누리당의 전신인 신한국당 후보로 선거에 출마했던 대표적인 철새 정치인이다”면서 “공천 결과에 불복하고 ‘호남 민주당 학살’, ‘김대중 민주계에 대한 학살’ 운운하는 오만함을 4월 11일 총선에서 지역민과 함께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