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운 민주당 후보

4.11총선 민주당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배기운 후보가 박선원 후보를 1% 차이로 신승하여 공천을 획득하였다.
민주당 나주.화순 국민경선 현장투표에 9124명의 선거인 중 2704명이 참여하면서 29.6%의 투표율을 보였다. 현장투표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와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화순에서는 2895명의 선거인 중 777명이 참여하면서 26.8%. 나주에서는 6229명의 선거인 중 1927명이 참여하면서 30.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투표에는 9774명의 선거인 중 5793명이 참여하면서 59.3%의 투표율을 보였다.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에 참여한 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은 총 18,901명이며 이중 8,497명이 투표에 참여, 44.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배기운 후보는 "국민경선 과정을 통해 지역 화합과 발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소통과 화합, 개혁과 혁신의 시대정신으로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지역사회를 치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배기운 후보는 16대 국회의원과 민주당 사무총장, 한국보훈복지공단 이사장, 새천년민주당 조직특보, 새천년민주당 제1정조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