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농협협동조합(조합장 박판석) 동면지점(지점장 안연희)이 2011년 농협지점 단위종합업적평가에서 전 부분에서 전남권 1위를 달성했다.

전남에는 220여개의 농협지점이 있으며 매년 각 사업별 세부항목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실적 평가관리를 통해 우수 지점에 대한 시상을 한다.

천운농협은 2011년 현재 총자산 845억, 출자금을 포함한 자기자본 54억으로 3억4천8백만원의 수익실현으로 1억9천2백만원을 현금 배당하였으며, 매년 4억 내외를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투입하는 등 지역내 최고의 내실을 자랑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농업인 실익을 위해 각 지역별로 주유소, 하나로마트 농용자재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면지점은 안연희 지점장외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천운농협 동면지점의 1위 달성은 박판석 조합장의 농촌형 지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탁월한 경영노하우로 집약된 우수한 사례로 평가 되며, 안연희 지점장의 사업활성화 추진전략 일환으로 합병후 최초 여성 지점장 배치와 과감한 젊은 인력의 투입으로 활기차고 화합된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입어 사업전반에 획기적인 실적거양에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2011년에는 천운농협이 전국단위 그룹별 공제부분 평가에서도 5회 연속 1등을 수상하는 등 1969년 농협 설립이후 42년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천운농협은 남면과 동면이 2005년에 합병하면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박판석조합장은 30연년의 농협 재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10월에 취임 농협경영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박판석 조합장은 “동면지점이 5년동안 적자를 면치 못하다가 2011년에야 비로소 흑자지점의 전환기를 맞았다며, 이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준 결과하고 생각하며 직원들의 부단한 자기계발과 노력으로 더욱 성장하고 봉사하는 으뜸 농협의 구성원이란 자부심으로 업무에 임하길 바라며, 지역금융 및 경제를 책임질 진정한 농업인 조합원의 동반자로 역할에 보다 충실할 수 있을 것 이다”며 지역민에 대한 천운농협의 포부도 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