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7일, 화순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꿈과 도전'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각급 학교 특별강연에서 윤 서장은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꿈을 정하고, 그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간다면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는 아름다운 ‘선물(present)'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관련, 교실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들이 어떻게 범죄로 연결되는지를 각종 사례로 쉽게 설명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한편, 피해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주문하였다.

화순경찰서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찰관이 모교와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진출하여 교육하는 '범죄예방교실'과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