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이 4.11총선 긴급 여론조사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백리서치에 의뢰하여 6일 실시하였다.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경선에서는 배기운 후보 25.6, 박선원 후보 25.4로 초박빙으로 나왔다.

또한 배기운 후보가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고 최인기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의 가상대결에서는 최인기 44.7, 배기운 23.3, 전종덕 8.6, 문종안 5.9순으로 나왔다. 박선원 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았을 때는 최인기 43.3, 박선원 27.7, 전종덕 8.0, 문종안 6.9순으로 조사되었다.

최인기 의원의 민주당 공천 탈락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공천탈락이 잘못되었다 55%, 잘되었다 45%로 결과가 나왔다. 즉 최인기 의원에 대해 우호적인 여론이 높았다.

정당선호도, 민주통합당이 65.9, 새누리당 7.8, 통합진보당 5.8
화순.나주의 정당선호도는 민주통합당이 65.9, 새누리당 7.8, 통합진보당 5.8, 기타정당 4.2로 나타나 민주통합당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지역은 민주통합당 70.0, 새누리당 6.9, 통합진보당 4.4, 기타정당 4.0이며 나주지역은 민주통합당 62.2, 새누리당 8.5, 통합진보당 6.8, 기타정당 4.4순으로 나타났다. 화순지역이 나주지역보다 더 민주통합당 선호도가 높았다.

민주통합당 경선 선호도, 배기운 25.6%, 박선원 25.4% 초방빅 접전
민주통합당 경선 후보로 선정된 박선원 후보와 배기운 후보의 선호도 조사 결과 선호 유보층이 49.0%로 높은 가운데 배기운 25.6%, 박선원 25.4%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방빅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지역은 박선원 35.4%, 배기운 25.6%로 나타났고 나주지역은 배기운 28.4%, 박선원 17.9%로 나타났다. 박선원 후보의 경우 화순 기초 가선거구인 화순읍에서 45.5%로 조사지역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배기운 후보의 경우 화순 기초 다선거구(한천면, 춘양면, 청풍면, 이양면, 능주면, 동복면, 남면, 동면)과 나주 기초 나선거구(송월동, 금남동, 성북동, 다시면, 문평면)에서 비교적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총선 가상대결 1, 최인기 44.7%, 배기운 23.3%, 전종덕 8.6%, 문종안 5.9%
배기운 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고 최인기 국회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의 가상대결에서는 최인기 44.7%, 배기운 23.3%, 전종덕 8.6%, 문종안 5.9%, 선호유보(잘 모름) 17.5%로 나타나 최인기 의원이 배기운 후보에 비해 21.4%P 차이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화순지역은 최인기 32.7%, 배기운 25.9%, 전종덕 13.7%, 문종안 5.4%, 잘 모름 22.3%로 조사되어 최인기 의원이 배기운 후보에 비해 6.8%P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나주지역은 최인기 53.6%, 배기운 21.3%, 문종안 6.2%, 전종덕 4.8%, 잘 모름 14.0%로 역시 최인기 후보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배기운 후보와의 선호도 차이는 21.3%P로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총선 가상대결 2, 최인기 43.3%, 박선원 27.7%, 전종덕 8.0%, 문종안 6.9%
박선원 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고 최인기 국회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의 가상대결에서 최인기 43.3%, 박선원 27.7%, 전종덕 8.0%, 문종안 6.9%, 선호유보(잘 모름) 14.0%로 최인기 현 의원이 15.6%P 차이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지역은 박선원 34.0%, 최인기 33.4%, 전종덕 10.1%, 문종안 6.1%로 박선원 후보와 최인기 의원이 오차 범위 내 접전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반면 나주지역은 최인기 50.6%, 박선원 23.1%, 문종안 7.6%, 전종덕 6.4%로 최인기 의원이 27.5%P 차이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 분석되고 있다.

현역의원 탈락 지역여론 긍정적 45.0%, 부정적 55.0% 최인기 의원에 우호적
현역 국회의원인 최인기 의원의 공천탈락에 대해서 긍정적 의견은 45.0%, 부정적 의견은 55.0%로 부정적 의견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 분석되었다. 즉 최인기 의원에 대해 우호적인 여론이 높았다.

화순지역은 긍정적 의견이 50.7%, 부정적 의견이 49.3%로 오차 범위 내 차이로 의견이 비슷한 반면에 나주지역은 긍정적 의견 40.9%, 부정적 의견 59.1%로 부정적 의견이 18.2%P 차이로 부정적 의견이 더 많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화순군민신문이 한백리서치에 의뢰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개요은 다음과 같다.

조 사 대 상 ○ 만 19세 이상 전남 나주시/화순군 거주자 대상
조 사 방 법 ○ 구조화된 설문지에 기반한 ARS 자동응답시스템
유 효 표 본 ○ 1,047명
표 본 추 출 방 법 ○ 전남 나주시/화순군 각지역의 성, 연령대, 지역별 유권자 구성비에 기반한 비례할당추출 후 무작위추출법
표 본 오 차 ○ ± 3.03% 포인트 (95% 신뢰수준 내)
응 답 율 ○ 응답율: 10.9%(성공콜수 대비 기준)
- 성공 콜수 : 9,573명
조 사 기 간 ○ 2012. 03. 06(화)
전 화 번 호 부 D B 추 출 방 식 ○ KT전화번호부 활용 방식
기 타 주 요 사 항 ○ 보다 정확한 조사결과 산출 위해 지역별, 연령대별 가중치 기법을
적용하여 조사결과를 산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