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기존의 정형화된 정례조회에서 탈피하여 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통한 직원 상호간 소통과 만남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건강강좌, 내고장 문화유산 바로알기, 문화공연 등 다양한 월별 테마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례조회를 다채롭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일 열린 정례조회는 화순군청 재무과 정순채주무관의 섹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군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군수 당부말씀, 화순군 선거관리위원회 홍만희 사무과장의 4.11총선에 대비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위한 공명선거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조회에서 홍이식 화순군수는 민원인에 대한 친절과 2013년도 국고지원 현안사업비 확보 및 사계절 꽃과 나무가 있는 깨끗한 거리ㆍ도시 만들기 등을 통해 화순을 녹색명품도시로 만드는데 화순군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화순군에서는 일방적 지시형 정례조회가 아닌 직원 상호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례조회로의 변모를 위해 직원 참여기회를 늘리고, 이를 통한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공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건설을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