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119이동안전체험차량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재난현장과 일상생활에서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 5분의 중요성을 ′119 영화로 상영하여 주민 안전체험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매월 아파트, 학교, 어린이 집, 자연마을 등을 직접 찾아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 3D 영상 및 체험관을 설치 운영하게 되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주요 안전체험으로 연기탈출, 주택생활안전, 물 소화기 사용, 자동문 개방, 심폐소생술, 지진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자체대응능력과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게 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화재현장에 5분 이내 도착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재산피해 최소화의 최대관건이며, 심정지 환자는 4~6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뇌가 회복이 불가능한 손상을 받게 되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만큼, 생명을 살리는 ‘5분의 중요성’에 대해 주민홍보와 교육을 하고자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2월부터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주민 생활현장으로 찾아가 주택화재관련 영화와 생활안전에 대한 직접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화재예방과 응급환자 소생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배우기,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 주택용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하기, 소방차 길 터주기,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폐쇄 안하기 등의 필요성에 대하여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태휴 화순소방서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안전을 기본으로 하여 행복을 추구하는데 있으며, 화재 등 재난사고는 언제, 어디서 사전예고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평상시에 화재예방과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5분의 기적」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