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자율방범대 주관의 사랑의 헌혈 행사

‘나누면 기쁨이 두 배’ 헌혈행사가 26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순읍 국민은행 앞 네거리에서 화순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노진옥)가 주최하고 화순읍자율방범대(대장 고종순)가 주관하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범대원을 비롯 역대 대장, 각 면대 대원, 양경수 도의원, 윤명성 화순경찰서장, 조준성 화순군생활체육회 회장, 민주평통 조기운 회장, 고인돌적십자봉사회 박진석 회장, 화순군 보건소장과 관계자 등을 포함하여 200여명의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에 함께 동참했다.

특히 조준성 화순군생활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맨 먼저 행사장을 찾아 방범대원들을 격려한 뒤 직접 헌혈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각 단체와 주민들의 헌혈증 70여장을 기증받았다. 화순군 자율방범연합대 노진옥 대장은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최근 급격히 떨어지는 혈액 부족현상이 다소나마 해소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화순읍자율방범대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 주신 분들을 위하여 따뜻한 차와 맛있는 떡국을 준비하여 대접하였다.

화순읍자율방법연합대와 화순읍자율방범대는 2005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헌혈행사를 앞으로도 매년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것이다고 했다.

노진옥 화순군자율방범연합대장

조준성 화순군생활체육회장

고종순 화순읍자율방범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