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정전시 화재 등 대규모로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 하여, 6일부터 10일간 관내 소방시설 작동용 비상전원 설치대상 24개소에 대 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관리 대책은 비상전원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사회적 위기 상황이 대두됨에 따라 소방용 비상 발전설비 등 비상전원 안전관리체제를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비상전원 설치대상은 옥내소화전 설치장소 중 7층 이상으로 연면적 2,000㎡ 이상, 스프링클러설비 등 자동소화설비 설치 대상, 비상용승강기 설치 대상으로, 작동기준은, 자동화재탐지설비는 60분간 감지한 후 10분 이상, 자동소화설비는 전력공급이 중단될 때 20분 이상, 비상용승강기는 60초 이상 예비전원 확보, 2시간 이상 작동되어야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용 비상전원(엔진펌프)의 설치기준 및 관리요령, 비상전원 설치대상 관계자 순회 소방안전교육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화순소방서의 관계자는 “정전사태로 인한 화재 등 대규모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번에 실시하게 되는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